[김보희 기자] 최근 새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만으로도 성형수술 못지않은 변화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면서 이제는 일반인들도 기본적인 치아관리보다는 라미네이트, 치아미백 등 심미치료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실제로 외적으로 드러나는 치아 상태는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름다운 치아는 겉뿐만 아니라 잇몸과 치아 속부터 건강해야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에 심미치료 이전에 구강상태 점검과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미백 치료의 경우 환자의 구강상태, 식습관, 칫솔질 방법 등 생활습관이 치료 효과의 지속 기간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잇몸에 염증이 있을 경우 미백 약제가 자극을 줄 수 있어 시술 전 치아검진과 염증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아이디치과병원 이양구 원장은 “치아미백은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착색 전 원래 가지고 있던 밝은 치아 색으로 되돌리는 것이다”라며 “최고의 미백 효과를 위해 시술 이전에 개인마다 다른 치아변색의 원인과 변색 정도, 충치나 치석 여부 등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디치과병원은 2013년 1월1일부터 올바른 치아 심미치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주 월요일을 ‘미백 Day’로 정하고 치아검진과 치석 및 염증 케어, 키싱 화이트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은 미백제를 사용해 미백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아검진과 치석 및 염증 케어를 병행해 건강한 구강상태와 구취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이디치과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