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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은혜(30세, 가명)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돌출입을 개선하고자 치아교정을 알아 봤지만 당시에는 교정장치가 보이는 세라믹교정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다 시기를 놓쳤는데 최근에는 보이지 않는 투명 교정장치가 생겨 흥미로웠다. 이에 투명 교정장치를 이용해서 어린 시절부터 콤플렉스였던 돌출입 교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면서 강력한 효과를 주는 교정방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디병원 치과 교정전문의 이양구 원장은 "기존 일반교정은 금속과 세라믹으로 이루어져있어 심미성이 떨어지고 탈부착이 불가능한데다가 환자들이 교정기에 찔리거나 이물질이 끼는 일도 다반사였다. 이에 투명교정이 등장해 심미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는 듯 보였으나 오랜 시간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고 이동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