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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기사]재교정치과, 긴 교정기간과 치료에 부담 느낀다면 '이것' 알아둬야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사진제공=아이디치과)

최근 수술 없이 돌출입교정이나 토끼앞니교정이 가능해지면서 치아교정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이는 특히 눈에 잘 띄지 않는 교정기와 필요한 치아에만 교정하는 부분교정 등 기능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치아교정종류 발달이 한 몫 했다.


하지만 그만큼 재교정 환자들도 늘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 교정을 시작한 탓이다.


치아재교정은 첫 교정보다 까다로운 치료다.

이미 한 번 이동시킨 치아를 재이동 시키는 부담감도 클뿐더러,

환자도 다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재교정 치료가 달갑지만은 않다.


첫 교정 땐 치아교정이 끝난 뒤 본인의 치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면

재교정때는 '이번엔 과연 될까?'란 의구심이 먼저다.


그렇다면 재교정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어떤게 있을까?


먼저, 치아재교정 시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신중하게 따져봐야 한다.

치아재교정은 심미적인 해결 외에도 기능적 부분과 환자의 편리성이 중요하다.


개인마다 증상과 골격, 체질에 맞는 진단과 교정 치료법이 필요하다.

첫 진단부터 교정 중, 교정이 끝난 후까지도 환자와 의사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다음은 교정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새교정 장치로 교체하기보다는 기존 사용하던 장치 그대로

교정이 가능한지 먼저 진단받는 게 포인트다. 이후 진단에 따라 필요 시

교정기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치아재교정종류로는 클리피씨 방법이 선호도 높다.


클리피씨교정은 자가결찰 교정장치의 대표적인 종류로 흔히 급속교정장치라 불린다.

브라켓과 교정철사를 일일이 묶는 기존 방식에서 내장된 클립을

여닫는 방식으로 와이어를 고정시킨다.


고무 링이나 얇은 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마찰력이 줄어 적은 힘으로도

빠른 치아 이동이 가능하고 통증 또한 현저히 줄었다.


특히 클리피씨 브라켓은 치아색과 비슷해 과거 '치아교정'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은빛색 두꺼운 메탈교정에 비해 심미적이므로 외모에 예민한 청소년이나

서비스직에도 인기가 좋다.


재교정치과 아이디치과 이양구 원장(교정 전문의)은 "치아교정은 치아의 깊숙한

뿌리까지 인위적인 힘으로 움직여야 하며, 한 번 시작하면 최대 2년 정도 치료기간을 가져야 한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치료기 때문에 치과 선택 전 재교정비용 외에도 치료방법, 의료진 실력 등

다방면으로 신중한 체크가 필요하다."며, "아이디치과에서는 재교정 환자들이 주로 찾는 만큼

아랫니부분교정, 토끼이빨교정 등 다양한 고난이도 치아교정에 대한 테크닉을 인정받았다.

재교정 시 클리피씨 본체뿐 아니라 와이어까지 모두 정품만 사용해, 보다 빠른 치아교정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