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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스포츠경향] 아이디치과, 이달 중 임플란트 전문센터 개소

[스포츠경향]

고령화 사회 진입과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치아 상실 시 원활한 음식물 섭취와 소화기능 회복, 미용적 측면에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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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치과 남지연 원장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환자는 2016년 39만8320명에서 2017년 57만4100명, 2018년 58만2837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65~69세의 12.4%인 35만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임플란트 치료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지고 치료 시 경제적 부담감이 낮아졌다는 것이 이유로 꼽힌다. 다만 임플란트 치료는 정확한 위치 식립과 위생적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아이디치과 남지연 원장(보철과 전문의)은 ”임플란트 재수술의 원인은 대다수 식립 후 염증과 치주염이 차지한다“라며 ”잇몸과 장치가 완벽하게 밀착돼야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개인 맞춤 지대주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잇몸과 보철물 사이 공간이 발생하면 이물질 침투가 용이해 잇몸 염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얇은 지대주의 경우 저작력을 분산하지 못해 보철물이 깨져 재수술 가능성이 있다. 잇몸과 장치가 완벽하게 밀착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치아 지대주와 비슷한 두께가 필수적.이러한 맞춤형 치료는 3차원 데이터를 분석해 구현한 맞춤형(커스텀) 임플란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맞춤형 임플란트는 잇몸과 보철사이의 틈이 적어 염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자연치 지대주와 흡사해 심미적으로도 강점이 있다.





염증 유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선 임플란트의 정밀한 식립을 위해 3D 데이터를 통한 수술 계획 수립도 중요하다. 대중적으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로 알려진 해당 방법은 오차 없이 정확한 수술, 잇몸 절개 과정 생략으로 통증 감소, 수술 당일 임시보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임플란트 치료 시 첨단 장비만큼 다양한 전문 의료진 보유가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첨단 장비 ‘모의수술’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도 실제 임플란트 치료는 의료진의 손을 통해서 구현되며 치료 계획 역시 의료인을 통해 실행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보철과나 교정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가 협진하는 형태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 즉 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치과를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재수술 가능성을 낮추고 의료 만족도는 높힐 수 있다.





전문의들은 자체 기공소, 3D 모의수술 구현, 무절개 시술, 멸균시스템 구축, 정품 사용, 3D CT 장비 보유, 1만개 이상 식립 노하우 의료진 보유 등을 임플란트 의료기관 선택의 기준으로 권장한다.





이러한 조건에 맞춰 아이디치과는 이달 중 임플란트 전문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아이디치과 남지연 원장은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는 삶의 만족도와 심미적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아이디치과는 임상경험과 학술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 의료 인력은 물론, 최첨단 장비를 모두 갖춘 임플란트 전문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최상의 의료 만족도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