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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라포르시안] 임플란트수술, 구강구조 맞춰 신속·정확히 수술해야 부작용↓















고령화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임플란트수술을 찾는 이들도 지속 증가 추세다. 임플란트수술을 통해 음식물 섭취가 원활해지고 심미적인 모습 역시 개선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임플란트수술은 환자 컨디션에 맞춰 적재적소에 식립해야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순히 빠르게 임플란트수술을 끝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단 임플란트수술이란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하도록 인공치아를 치조골에 심어 치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수술이다. 형태 역시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치근(픽스쳐) △목에 해당하는 지대주 △머리를 담당하는 치아 모양의 보철물(크라운) 등으로 치아와 흡사하게 구성돼 있다.



문제는 사람에 따라 잇몸뼈 상태나 구강구조 등이 모두 상이하다는 것이다.



정밀한 검사 및 사전 모의 수술 등을 진행한 이후 임플란트수술을 진행해야 임플란트 효과를 최대치로 높일 수 있다. 해당 방법은 디지털 임플란트수술로 불린다. 디지털 임플란트수술은 다양한 요소를 3차원 CT 촬영을 통해 가상 구현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용이하다. 해당 과정에서 최적의 임플란트뼈이식 장소를 설정할 수 있고 모의 수술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본으로 수술 과정이 이어져 통증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전체임플란트 등이 필요한 고령층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방법이 해당 임플란트수술로 보면 용이하다. 이 방법은 구강구조 파악이나 특이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진행하므로 임플란트뼈이식 실패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단 임플란트수술 이후 개인의 관리 잘못으로 임플란트재수술이 진행될 수는 있다.



요컨대 구강구조를 파악한 뒤 맞춤형 임플란트수술을 진행하면 임플란트뼈이식 등에서 탈락 가능성이 크게 낮아져 이후 만족도도 높을 수 있다.



올해부터 국민보험 대상자 기준 만 65세 이상이라면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수술 개인 부담금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 기존과 달리 무치악(치아가 없는 경우) 환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아이디치과 조성용 센터장(보철과 전문의)는 “임플란트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단순히 빠른 수술이 아닌 구강구조에 맞춰 신속, 정확하게 수술이 가능한 치과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언론사에 실린 기사보기: 라포르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