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치과

3월 16일날 교정 완료 후 얼마전에 글을 올려서 병원과 통화한 후 예약 잡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실장님이 안계신다고 하여 다시 글 올립니다~
교정시작할 때 원장님께서 사랑니만 발치하고 다른이는 발치 안해도 된다하셨고, 비발치 후 치아가 뻗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또한 교정 끝나갈때쯤 수납에 계시던 어떤 간호사분께 치아가 조금 튀어나온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교정장치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으니 교정장치를 떼면 괜찮을 수도 있을 거라고 하시며
원장님과 이야기 나누어보라고 하셨습니다. 간호사님 말씀 듣고 교정장치때문인가 싶었습니다. 원장님도 이정도면 마무리해도될것 같다고 하셨구요. 또한 교정 시작 시 스크류이야기도 들었는데 스크류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정 하기 전보다 치아가 더 뻗치고 많이 나왔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교정끝난거맞냐고 치아가 앞으로 뻗쳤다고 이야기 듣는데 오히려 덧니가 있던 전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네요... 환갑이 지난 저희 아버지께서도 보시고 갸우뚱하시며 치아가 앞으로 나와있다고 병원에 문의해보라하시네요 강원도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가장 추천을 많이하여 병원을 선택하였고...매달 아침에 일어나서 교정을 하러 서울까지 갔는데...할수만 있다면 뻗친 치아를 살짝이라도 고치고 싶은데 비용을 추가해야 하나요..? 만약 추가해야 한다면 이유를 알고싶네요..!
교정 상담시 원래 부분교정을 하러 간 거였는데, 실장님께서 만약 제가 실장님 동생이었다면 전체교정을 해주었을거라고 하시며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데 아랫니 교정도 해서 어금니 세워서 임플란트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 실장님을 믿고 교정을 시작했구요! 만약 실장님 동생이 교정 후 이렇게 뻗친 치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한번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교정시작한 것이 큰 결심이었고 너무나도 큰 돈이었습니다. 공실이가 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