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치과

안녕하세요, 김혜진 실장님께 상담받고 지난 주말 양악교정 시작한 박미영입니다. 선생님도 친절히 잘 설명해주셨고 진료도 잘받았는데.. 지금 병원에서 행사중인 4/30까지 교정확정 시 장치업그레이드행사가 아무래도 저는 좀 그러네요.. 사실 양악교정에 대해서는 일년전부터 아이디만 알아보고 간터라 실장님께서 혜택을 많이 주시는것도 같고 잘 상담해주셔서 그자리에서 덜컥 결정했지만.. 나중에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유선상 문의드렸더니 담당해주신 실장님께 말씀전달하겠다하시더라구요. 실장님께서는 "콤비교정"은 800만원대이기 때문에 그걸 이벤트 적용해서 600만원대 후반이라 하셨던것 같고 원하면 추가비용을 더 지불해야한다 하셨었는데.. 저는 처음부터 "콤비교정"을 상담받은게 아닌 클리피씨로 알고 확정을 한건데 장치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으려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더 추가로 내야한다는게 전화를 끊고서도 납득이 안가네요..
클리피씨로 확정시 콤비교정 장치업그레이드는 무상으로 진행되는게 행사의 내용인데. 클리피씨로 진행하기로 확정한 저는 뭔가 제가 더 받을수 있는 이벤트혜택을 못받고 진행하는것같은 불쾌한 기분이 시종일관 들어요.
사실 발치에 대한 내용이나 교정치료를 담당해주실 의사선생님 설명도 한번 못듣고 결정한것도 어쩌면 큰 돈이고 중요한 부분인데 너무 성급했나 싶었는데..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너무 급하게 결정을 한뒤라 신경을 안써주시거나 그냥 넘어가시려는건가..하는 생각까지 드니 치료초기인데도 기분도 영 좋지않고.신뢰의 문제인것 같아요.
홈페이지며 광고에는 분명 클리피씨 진행 시 200만원상당의 콤비교정 장치 업그레이드가 무상으로 진행된다고 명시되어있는걸, 해당 기간 내에 클리피씨로 진행하기로 확정한 저는 굳이 왜 이 혜택을 받으려면 200만원을 더 내야하는건지., 왜 처음부터 상담 시에 그런 이벤트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건지..
주변에서도 제 교정에 대해 꽤 물어보시는데. 사실 이런 부분에 있어 말장난에 속은것 같다는 기분까지 들어 병원과 교정 비용에 대해서 기분좋게는 말을 못하겠어요. 새로 뭐가 결심하고 시작한것에 초반인데도 제 선택에 약간의 후회가 들려고합니다. 차라리 이런 이벤트 진행을 하시질 말던지, 버젓이 홈페이지며 카톡에 계속 떠있고 저는 분명 기간내 클리피씨로 교정을 진행하기로 한 고객인데 왜 적용이 안되는건지, 말장난같아서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이미 교정을 확정한 고객이기때문에 원래 800인데 600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이벤트에 대해선 미리 말못해서 미안하다..이런식으로 라고 말씀하실것 같지만. 이런 뻔한 답변을 듣고자 장문의 문의글을 남기는건 아닙니다.
뭔가 상담 해 주실때와 교정을 확정한 뒤는 또 다른것 같은 좋지않은 기분에 제 선택에 후회까지 드니 이런 기분으로 계속 진료를 받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무리 봐도 제가 무상으로 제공 받을수있는 혜택인듯한데 말이죠.
아이디치과 실장님분들도 교정을 확정하기 전뿐만 아니라 멀리서 왔다갔다하는것만큼 한달에 한번 가는 건데... 바쁘시더라도 얼굴은 좀 뵙고 앞으로의 진행계획 등과 전반적인 것들에대해 말씀해주시면 더좋겠네요. 이번에 결제 할때만 해도 끝났다고 가라시길래 결제는 어떻게 하나요??오늘하는것 아닌가요?여쭤보니 직원분들 세분이나 번갈아가면서 그냥 가셔도 된다. , 알아보고 다시말해주겠다.. 꽤 긴 통화 후 , 다음에 상악장치 시 결제하셔라..집에 가려는데 다시 다른 직원분이 불러서 돌아가봤더니, 다시 다른층가서 결제 얘기들어보라..다른층에서는 오늘 결제하기로 하신거 아니냐며 (마치 제가 안낸다고 한것처럼)..정말 기분이 나빴어요. 적지않은 비용과 기간이 걸리는 큰결심인데 실장님과 직원분들, 의사선생님과 환자와의 소통이 잘되면 좋겠네요. 입금 전과 후로 얘기가 달라지는건가 싶어 작은 부분에도 신뢰가 흔들리면서 찜찜한 기분을 씻어낼수가 없습니다..